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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전기기

우리 집 커피머신 일리 프란시스 Y3.2

일리 프란시스 Y3.2 정면
일리 프란시스 Y3.2 좌측

 

일리 프란시스 Y3.2 우측
일리 프란시스 Y3.2 캡슐 넣는 곳
일리 프란시스 Y3.2 버튼 조작부
일리 프란시스 Y3.2 컵 받침대 및 사용캡슐 통 탈거
탈고 된 컵 받침대 및 사용캡슐 통 정면
탈고 된 컵 받침대 및 사용캡슐 통 내부

 

 

1. 소개

 일리 프란시스Y 3.2

나는 원래 커피를 좋아하지 않았다. 커피보다는 차를 더 좋아했으며 차 보다는 음료수 예를들어 탄산음료를 더더욱 좋아하였다.

시간이 지나 2019년에 결혼을 하면서 와이프와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되었다. 그러면서 와이프가 결혼 전 나에게 이야기하던 홈카페를 신혽비에 만들게 되었다. 그리고 우선 홈카페에서 가장 중요한 커피머신을 들이게 되었다. 그떄 나는 해외직구에 눈을 뜨게 되면서 와이프에게 일리 커피머신을 보여주었다. 와이프도 디자인이 맘에 든다며 구매를 하였고 여러가지 캡슐을 사면서 커피에 대해 눈을 띄게 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처음에는 좋은 점만 보였으나 단점들도 보여지기 시작하였다. 

내가 일리 프란시스 Y3.2를 써보면서 장점과 단점 그리고 느낀점들을 이 글에 써보겠다.

 

2. 스펙

색상 화이트
크기 10X29.79X25.4 (cm)
소비전력 850W
펌프압력 19bar
무게 3.4Kg
사용커피 일리 캡슐

기본적인 스펙은 위의 표와 같다. 크기는 10X29.79X25.4 (cm)이며 소비전력은 850W 이다. 무게는 3.4Kg으로 여성 혼자도 충분이 이동시킬수 있다. 캡슐은 일리에서 만든 일리캡슐만 사용가능하다. 이것은 나중에 설명할 단점 중 하나라고 나는 생각한다.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밑에서 설명하겠다.

 

 

3. 장점

 1)디자인

  구매를 하기위해 알아보았을때 여러가지 색이 있었다. 검정도 있었고 화이트도 있었고 민트색도 있었다. 와이프에게 어떤 색이 좋은지 물어보았을때 화이트를 1번으로 뽑았다. 확실히 화이트와 일리 프란시스의 깔끔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은 궁합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나만의 생각만 그런것이 아닌지 화이트 색상을 구하기 그 당시에 하늘에 별따기 였다. 좀 더 웃돈을 주고 구매해야 했으며 그 당시에는 국내에 정싱으로 들어오지않아 오직 직구로만 구매해야만 했다. 그런 불편함을 알고도 구매할수밖에 없는 이유는 우선 디자인이라고 생각된다.

내가 구매한것은 Y3.2버전인데 후속버전인 Y3.3이 나왔음에도 디자인은 변한것이 없다.

 2)가격

  내가 커피머신을 구매하기위해 알아보던중 디자인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가격이였다. 이것저것 알아보았을떄 그 당시 10만원 초반대에 구매할수 있었다. 타사 다른 브랜드의 커피머신도 보았지만 디자인이 맘에 들지 않았다. 그렇다고 디자인만을 따라가기에는 가격이 너무 올라갔다. 그리하여 디자인과 가격을 타협하면서 결정한것이 일리 프란시스 이다.

 3)커피맛

  우선 일리라는 브랜드는 이탈리아의 브랜드이다. 커피에 있어서 이탈리아는 빠질수 없다고 생각된다. 스타벅스가 실패한 나라로 유명하고 커피를 음료처럼 마신다고 이야기 하는 곳에서 만든 커피머신이라 커피맛에는 빠질것 하나 없다고 생각된다. 캡슐의 종류도 다양해서 여러가지 맛을 보고 입에 맛는 캡슐을 찾아 먹을수 있다. 요즘에는 아라비카 셀렉션 브라질을 먹고 있다. 나는 산도가 있는 커피보단 씁씁한 맛과 더불어 바디감이 있는 커피를 좋아하는데 내 입맛에 딱 맞았다. 그리고 디카페인도 먹고있는데 디카페인이라고해서 어디하난 빠지는 맛이 아니였다.  

 

4. 단점

 1)단조로운 캡슐의 종류

  나는 결혼 전 본가에서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을 써본적이 있었다. 나는 커피머신이라고 해서 커피 만 내려먹을 수 있는줄 알았는는데 초코우유 부터 시작해서 차종류도 있었고 신기한것들이 많았다. 그떄는 이것저것 맛보는것에 신기한여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으나 일리 프란시스는 커피에만 몰빵하얐다. 원래 커피머신이기에 커피만 잘 내리면 된다지만 타 회사에서 접해본것을 못접했을떄 오는 상실감은 어쩔수 없었다.

그나마 요즘에는 보리를 오래볶아 커피맛을 구현한 "오르조"도 판매를 한다. 그나마 선택에 폭이 넓어 졌지만 타사에 비해 부족하다고 느끼는것은 어쩔수 없었다.  

 2)직구로의 AS문제

 이것은 나만의 문제일수 있지만 내가 구매하였을 당시에 일리 프란시스는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판매하지 않아 직구로 구매해야 했다. 직구의 장점이라면 조금이라도 싼 가격과 우리나라 없는 물품을 살수있다는 것이였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 하는데 가장 큰 문제는 A/S의 문제이다. 이번에 큰 문제는 아니지만 커피머신을 한동안 안쓰다가 사용하였더니 커피 추출시 물이 새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그리하여 A/S를 받아야 하나 직구로 구매하여 수리를 할 수 없었으나 인터넷을 검샘하여 간단하게 조치를 하였다. 이런것에 있어서는 단점이 되나 이제는 일리 제품을 우라나라에서도 정식으로 판매하여 우리나나에서 구매한 물건에 대해서는 A/S에 대한  문제는 없을것이다.

 

 3)청소

 내가 가진 가장 큰 불만이 바로 청소 이다. 커피를 추출할떄 가느다란 관에서 온수를 사용하여 고압으로 커피를 추출하다보니 사이즈에 맞는 잔을 사용하지 않으면 주변에 커피가 튄다. 커피가 튀면 닦으면 되나 문제는 사용한 캡슐이 보관되는 통에 있다. 커피를 내리고 캡슐 커버를 올리면 사용한 캡슐이 뒤쪽으로 떨어지는데 이 공간이 좁고 깊다. 그리하여 세척시 손은 안들어가 솔을 사용하여 닦아주어야만 한다. 그리고 통의 바닥쪽에는 울퉁불퉁 요철처럼 되있는데 이 틈새부분에 사용한 커피캡슐에 나온 물이 고여 잘 없어지지 않았다. 그리하여 우리집은 식기세척기를 이용하여 세척을 하였다. 하지만 하나 세척을 하자고 식기세척기를 매번 돌릴순 없으로 솔을 사용하여 세척하고 있다.

 

5. 결론

 나는 커피를 즐겨던 사람이 아니였다. 우선 먹기 불편하다는 인식에 그리고 카페에 가면 쉽게 마실수 있으므로 굳이 집에 까지 커피머신을 들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일리 프란시스를 들이고 생각은 변하였다. 10마원 대의 가격에 내 입맛에 맛는 커피를 찾고 내입맛에 맞게 먹을수 있다는 점에서 나의 마음을 변화시키었다. 커피를 내리는 것도 캡슐을 넣고 버튼만 누르면 되니 굳이 커피숍까지 가지 않더라고 맛있는 커피를 맛볼수 있었다. 깔끔한 디자인에 공간을 많이 차지 하지 않으면서 커피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일리 프란시스 Y3.2 추천한다.

 

 

6.총평

 

디자인 ★★★★☆
가격 ★★★★☆
편의성 ★★★☆☆
재구매욕구 ★★★★☆